[모라구효] 〈이 반등이 진짜일까 가짜일까?〉
5월 7일에 결정된다
(5월 초 미국 증시 분석 및 향후 전망 요약)
1. 현재 시장 반등의 배경
시장 심리 변화:
최근 미국 증시는 급반등했다. 나스닥은 주간 기준 5% 넘게 상승했고, S&P500도 약 4% 상승.
반등 이유:
주가의 본질은 '기대'를 반영하는 것.
현재 악재(경기 침체 우려, 관세 문제 등)는 여전하지만,
*"더 이상 악화되지 않고 있다"*는 심리가 확산되며 반등을 이끌었다.
수급 요인:
골드만삭스 자료에 따르면, 주가 하락 과정에서 투자자 포지션이 거의 정리(털림)된 상태.
→ 수급이 가벼워져 작은 호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장 구조가 형성.
2. 향후 증시의 분기점: 5월 7일 FOMC
5월 7일 FOMC 회의:
시장 반등이 지속될지, 다시 하락할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이벤트.
주가 기술적 위치:
S&P500이 200일 이동평균선(약 5,700pt)에 근접하게 되면
→ 1년간 평균 매수가격 도달 → 많은 투자자들이 본전 심리로 매도 압력 발생 예상.

FOMC 기대 내용:
보험성 금리 인하 가능성 언급 여부 주목.
경기 침체에 대한 연준 스탠스 변화가 반등 지속 여부를 결정할 것.
시즈널리티(계절적 수급 패턴):
4월 말 ~ 5월 초까지는 전통적으로 자금 유입 강한 구간.
그러나 이후는 수급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.
3. 트럼프 스탠스 변화
트럼프의 '3번 깨달음'
1. 30년물 국채 금리 급등은 시장을 심각하게 흔든다.
2. 연준을 건드리면 시장이 매우 부정적으로 반응한다.
3. 시장 불안은 지지율 급락을 초래한다.
정책 변화:
트럼프는 강경 자세를 다소 완화하고 협상 모드로 전환 중.
특히 중국과의 대화 채널을 열어두는 움직임 포착.
4. 미국 주요 기업 실적 및 시장 반응
구글:
실적은 인상적이지 않았지만, 밸류에이션 저점(5년 최저 수준) 덕분에 반등.
G 베르노바 (AI 기반 에너지 기업):
기대 이상의 실적 발표 → 8% 급등.
포인트:
성장 산업군(AI, 에너지): 구조적 성장 기대.
저평가된 대형주(구글 등): 실적 방어시 반등 가능.
5. 국내 시장: 조선주 호조
조선주 (현대중공업그룹):
생산성 대폭 향상 → 예상 영업이익률(8%)을 초과하여 11% 기록.
생산성 키워드:
기업 이익성장 핵심은 생산성 개선.
이는 조선업뿐 아니라 AI 도입 기업(팔란티어 사례 등)에도 적용될 수 있음.
6. 반도체 시장: 하이닉스 분석
SK하이닉스 실적:
매출은 예상 소폭 하회, 영업이익은 7조 원 초과 (호실적)
발표 당일 주가 하락: 관세 이슈와 반도체 경기 불확실성 때문.
엔비디아 vs 하이닉스:
엔비디아는 과도한 하락 후 반등.
하이닉스는 관세 이슈로 회복이 더딘 상태.
전망:
에너지 관련주는 확실성↑, 반도체는 여전히 불확실성 노출. AI 관련 불확실성에 노출이 되어있음
미중패권 전쟁의 키가 반도체
7. 향후 주목할 이벤트 및 경제 지표
국내:
한화오션, 하이브 실적 발표 예정.
조선 기자재 업체 및 엔터주 흐름 주목.

미국:
애플, 아마존,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발표 예정.
ISM 제조업지수 (5월 1일 발표) 주목:
설문 시점상 악재 반영 가능성 높음.
그러나 "악화가 멈추는" 시그널로 해석될 수도.
고용동향보고서:
실제 고용시장 상황 체크 중요.
최종 요약
지금은 "악화는 멈췄지만 반등이 확정된 건 아님" 상태.
5월 초 FOMC 결과와 수급 상황이 시장 방향을 결정할 것.
관세, 생산성, AI 성장성, 금리 인하 기대감이 핵심 변수가 될 것.
주식은 기대를 반영한다는 기본 원칙을 잊지 말아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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